당뇨병과 연관된 의료기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중입니다. 그 가운데 연속혈당측정기의 등장은 당뇨인에게 굉장한 희소식이었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별도의 채혈이 필요하지 않고 수시로 혈당을 기록해주기 때문에 측정기의 실용성에 대한 평가는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 원리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부착한 센서의 바늘을 통해 세포 속 포도당 농도를 체크합니다. 센서는 5분 단위로 혈당 수치를 측정하여 하루 288번의 기록을 남깁니다.
측정된 혈당 수치는 센서와 연결된 전용 리시버 또는 기기에 따라 핸드폰 어플과 연동되어 24시간 혈당변화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루 혈당변화 그래프를 확인할 때는 주로 혈당이 정상 범위를 벗어난 시점을 확인합니다. 공복 혈당, 식후 혈당, 특정 활동시 혈당 등 환자 개인의 목표에 맞춰 매일 기록되는 혈당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피부 부착식으로 주기적인 채혈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당뇨인을 채혈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또한 하루 288회 자동 측정을 기록하기 때문에 혈당 변동폭에 대한 관리가 수월해집니다.
당뇨가 많이 진행된 환자일수록 혈당의 변동폭이 커지게 됩니다. 고혈당이 지속되면 신장기능장애, 당뇨발 등 당뇨 합병증이 생기기 쉬운데다 심혈관 질환의 위험까지 더해집니다.
연속 혈당측정기에는 특정 혈당 수치 이상, 이하의 알림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어 하루에도 몇번씩 저혈당과 고혈당을 오가는 당뇨인의 혈당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혈당 변동이력을 주치의가 확인 가능하므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도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혈당 측정 바늘이 신체에 직접적으로 접촉해 있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서는 센서 부착 초기 가려움을 느끼거나 불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내 주입된 바늘은 재사용이 어려우므로 MRI, CT, 엑스레이 등의 방사선 검사가 필요한 경우 부착한 센서를 제거 후 새 제품을 부착해야 합니다.
애보트사에서 출시한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일본, 영국, 캐나다, 호주 등 36개국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있는 제품이며 국내 공식 판매 유통사는 대웅제약입니다.
스마트폰에 자체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으로 혈당수치를 전달합니다.
센서 크기는 500원 짜리 동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작으며 한 번 부착시 14일간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샤워, 수영, 운동시에도 착용 가능할 수준의 방수가 됩니다.
공식판매처 바로가기
https://www.diabetesmall.co.kr/main/index.php
프리스타일리브레 스타트 패키지(연속 14일 사용 센서 2개 포함)
가격 : 202,400원(2023.9 기준)
덱스콤사의 덱스콤G6는 트랜스미터, 센서, 수신기(개인 스마트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체적인 목표혈당유지율 보고서를 제공하고 있어 목표혈당관리가 쉽고 체계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트랜스미터를 센서팟에 결합한 후 덱스콤 자체 어플을 블루투스 연결하여 혈당수치를 전달합니다.
센서 부착시 한 번에 10일까지 사용가능합니다.
물놀이나 샤워와 같은 생활방수뿐만 아니라 수영도 가능합니다.(24시간동안 2.4미터에서 사용가능)
공식판매처 바로가기
https://www.cgms.co.kr/main/index.php
덱스콤G6센서(10일 사용 센서*3개 포함)
가격 : 300,000원 (2023.9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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