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은 사망률 높은 5대 암 중 하나입니다. 췌장암은 조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전조 증상을 느꼈다면 이미 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사망률이 높은 만큼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췌장암의 증상을 조기에 확인하여 몸의 변화를 눈여겨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PLOS ONE] 학술지에 발표된 영국의 연구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중 다수가 췌장암으로 진단받기 약 2년 전부터 서서히 체중이 감소했고, 3년 전부터는 혈당이 올랐다고 합니다.
췌장암의 암 종양이 에너지를 더 많이 소모하게 함으로써 똑같은 식습관임에도 불구하고 체내 소모되는 칼로리양이 급격하게 늘어 체중이 감소되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췌장암은 당뇨병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췌장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을 생성하고 있는데 췌장암 초기부터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못하고 혈당이 오르며 당뇨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췌장암의 70%는 췌장의 머리 부분에서 발생합니다. 이는 구역, 구토, 소화불량을 유발하고 등과 허리의 통증이 수반되기도 합니다.
신체 가려움이나 어깨의 통증, 자주 발생하는 졸음도 췌장암의 전조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원인으로 바라볼 수 있는 징후들이 일어나 췌장암을 눈앞에서 간과하고 지나가버리기도 합니다.
췌장암이라고 인지할 수 있을 정도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암세포가 퍼져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췌장암의 원인은 현재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웁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요인은 '흡연'입니다. 췌장암 환자의 20~25%의 발병 요인이 흡연으로 밝혀졌습니다.
당뇨병을 오래 앓은 환자도 췌장암의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췌장암의 초기증상 항목에서 언급했듯이, 췌장암으로 인해 당뇨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췌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3% 정도로 판단됩니다.
수술을 받은 경우 생존율은 20~25%정도로 추정합니다.
췌장의 암조직이 전이되기 전이라면 수술로 완치율을 40~50%가량 올릴 수 있습니다.
1,2기 췌장암의 경우 수술을 통해 완치를 할 수 있고 3,4기 췌장암의 경우 수술이 불가능 하지만 항암제를 꾸준히 투여받아 암조직의 크기를 줄이는 보존치료를 진행합니다.
현재 췌장암 치료를 위해 적극적인 약물 개발과 임상시험이 진행중입니다.
췌장암의 후기 진단을 받은 환자라도 보존치료로 통증을 호전시키는 수준에서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며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췌장암이 의심되는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담 후 진단받습니다.
췌장암이 확진되면 췌장의 암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합니다. 암조직 제거술의 경우 암세포가 주변 혈관까지 퍼지지 않은 상태에 1, 2기 정도의 진단을 받은 경우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췌장암의 조기 진단율이 현저히 낮은 만큼, 암조직 제거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췌장암 환자는 많지 않습니다. 항암 양물치료와 보조적인 방사선치료를 적용하고 있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 보존적 수단의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췌장암 극복을 위해 치료를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그만큼 췌장암의 발병율을 높이는 잘못된 식습관 개선이 선제되어야 합니다. 금연, 금주 또는 절주, 고지방의 음식 피하기, 채소류 많이 섭취하기 등 일상에서부터 암의 발병율을 줄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췌장암은 방치해두면 매우 고통스러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연구에 매진중인 췌장암이니만큼 앞으로 개선될 여지가 무한한 신기술과 신약에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습관부터 개선해 나가셔서 완치하는 날이 오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